등갈비김치찜, 재료 10가지로 냄새 없이 완성하는 법

 


등갈비김치찜 재료를 이것저것 사다 보면 정작 뭐가 꼭 필요한지 헷갈리실 겁니다.

사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냄새 없고 깊은 맛을 내는 등갈비김치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양파 간 것과 생강물, 코인육수 하나면 충분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사용한 재료 그대로, 순서까지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등갈비김치찜, 재료가 복잡할 필요 없습니다

시중 레시피를 보면 재료 목록이 열 몇 가지씩 나와서 부담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냄새를 잡는 핵심은 재료 개수가 아니라 양파 간 것과 생강물입니다.

양파를 갈아 넣으면 고기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생강물은 잡내를 은은하게 잡아줍니다.

여기에 코인육수 하나만 더하면 깊은 국물맛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준비 재료

등갈비 1kg,양파간것(종이컵한컵),김치반포기,김치국물4큰술,마늘다진것2큰술,대파1대,고추가루, 코인육수1알,물,생강,


1단계, 핏물부터 확실하게 뺍니다 

등갈비는 찬물에 1시간이상  담가둡니다.

중간에 물을 한 번 갈아주면 핏물이 더 잘 빠집니다.


2단계, 생강끓인물에 데쳐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핏물을 뺀다음  반드시 물과생강넣고 끓인물에 초벌로 한 번 삶아야 냄새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3단계, 초벌 삶기로 잡내를 제거합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생강을 넣습니다.

물이 끓으면 핏물 뺀 등갈비를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끄고 깨끗이 헹구어 줍니다.


4단계, 양파간것과 김치를 넣고 본격적으로 끓이기

새 냄비에 초벌 삶은 등갈비를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붓습니다.

여기에 양파 간 것, 마늘 다진 것, 고춧가루, 미림, 김치 국물, 코인육수 1알을 모두 넣습니다.



김치는 큼직하게  위에 얹습니다.

센 불에서 한소끔 끓인 뒤, 중약 불로 줄여 40분 정도 은근히 졸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합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지 않으면 양념이 겉돌기만 합니다.

10분 간격으로 국물을 뼈 사이사이까지 끼얹어 주세요.

대파썰은것은 마지막10분전에 넣어주세요.





코인육수는 처음부터 넣어도 되지만, 끓이는 중간에 넣어도 좋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육수 특유의 감칠맛이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합니다.

양파를 갈아 넣었는데 국물이 너무 걸쭉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을 조금만 부어도 되고요.(걸죽하지 않아요.)

간을 보고 부족하면 김치 국물을, 매운맛을 더하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어 조절합니다.


뼈에서 살이 잘 발라지는지 확인하는 방법

젓가락으로 뼈 주변 살을 살짝 눌러봅니다.

살이 뼈에서 스르륵 떨어지면 완성입니다.

아직 단단하다면 불을 줄이고 5분에서 1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이 시점부터는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달라지는 점

양파를 갈아 넣으면 단맛이 자연스럽게 국물에 스며들어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납니다.

여기에 코인육수가 감칠맛을 더해주면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국물이 완성됩니다.






밥에 국물을 비벼 먹거나, 남은 국물에 라면 사리를 끓여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다음에 만들 때 기억할 점

핏물 빼기와 초벌 삶기, 그리고 양파 간 것과 생강물의 조합만 기억하면 됩니다.

다음번에는 코인육수 대신 멸치육수로 바꿔서 맛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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